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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는 답변 내용과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 질문이 누구에게 보이는지를 바꿉니다. 비슷해 보이는 분류 사이에서 매번 다르게 고르면 답변 이력도 흩어집니다. 고르는 기준을 몇 가지로 좁혀 두면 흔들림이 줄어듭니다.
질문의 주제와 상황을 구분합니다
같은 질문이라도 무엇에 관한 물음인지와 어떤 상황에서 나온 물음인지는 다릅니다. 분류는 대개 주제를 따르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상황을 기준으로 고르면 같은 주제의 질문이 여기저기 흩어져 나중에 모아 보기 어려워집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질문 제목에서 명사만 뽑아 어느 주제에 닿는지 확인합니다.
두 분류가 겹칠 때의 판단
어느 쪽에 넣어도 말이 되는 질문이 자주 나옵니다. 이때는 질문자가 답을 얻은 뒤 무엇을 하려는지를 봅니다. 실행을 앞둔 물음이면 절차를 다루는 쪽, 이해를 구하는 물음이면 개념을 다루는 쪽이 맞습니다. 그래도 갈리면 앞서 같은 유형을 어디에 넣었는지 이력에서 확인합니다.
고른 분류가 맞았는지 되봅니다
분류가 맞았는지는 나중에 그 분류의 목록을 열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답변만 성격이 다르다면 잘못 고른 것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자주 쓰는 분류 두어 개를 열어 최근 질문의 결과 자신의 답변이 같은 방향인지 확인합니다. 확인한 결과를 분류별로 한 줄씩 적어 두면 다음 선택이 빨라집니다.
분류를 바꿀 때 함께 손볼 것
분류를 옮기면 그 답변이 닿는 독자가 달라집니다. 옮기기 전에 도입 문장이 새 분류의 독자에게도 통하는지 읽어 봅니다. 통하지 않으면 첫 문단의 전제를 고쳐 함께 손봅니다. 옮긴 날짜를 이력에 적어 두어야 다음에 같은 고민을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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